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 무, 탄수화물 소화에 효과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한데요.
그래서 밥을 먹은 후에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는데요.
따라서 무를 깨끗이 씻어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때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하므로껍질까지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죠.
◈ 매실, 소화액 분비 촉진
천연 소화제라 불리는 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데요.
또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어 위산 분비가 너무 많거나 적을 때 모두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는데요.
또한,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우기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장염이 생겼을 때 매실액을 물에 타 마시면 좋죠.
이외에도 매실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숙취·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허브차, 위장 근육 이완
속이 더부룩할 때는 허브차를 마시면 좋은데요.
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로, 차를 우려 마시면 불안·우울·불면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줄이는데요.
독일 보건당국이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만일 설사를 한다면 위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좋죠.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에게 페퍼민트 오일을 처방하자, 처방용 치료제와 증상 완화 효과가 같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양배추, 속 쓰림 증상 완화
양배추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합니다.
또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자극 물질로부터 위를 보호하는데요.
비타민U는 양배추 심지 부분에 가까울수록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로 위암을 예방하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배추즙을 암세포에 투여하자 위암 세포 성장이 억제됐습니다.
◈ 사과, 소화 촉진 및 변비 예방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나 설사, 장염에 좋으며 장운동을 촉진하고 위액분비를 활성화시켜 소화를 도와주어요.
또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며, 섬유질 3g 이상이면 좋은 음식인데, 사과는 4g 을 가지고 있어 하루 사과 하나를 먹으면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을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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